미국 AT&T는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컴(BT)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식을 매입키로 합의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T&T는 BT가 소유하고 있는 AT&T주식 3천5백90만주를 이달말 께 시장가격으로 매입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자금은 총 17억달러에 이를전망이다. AT T는 지난해 9월 미국휴대전화서비스의 최대업체인 맥코 셀룰러 커뮤니케이션즈사를 인수.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BT는 맥코사에 일부 출자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AT&T의 발행주식 2.2%를 소유하게 됐다. AT&T와 BT는 세계 통신시장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경쟁업체다. 따라서 이번의 주식 매수.매 각을 통해 양사는 상호 자본관계를 실질적으로 청산하게 된다.<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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