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 도시바(동지)사와 가전용 반도체 협력계약을 체결, 비메모 리 반도체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반도체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가전제품용 반도체 분야의 핵심공정 및 관련제품 개발을 위해 도시바와 상호협력할 것을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도시바에 메모리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고,도 시바는 삼성에 비메모리 제품생산의 주요 공정기술인 바이폴러 공정과 고화 질 TV용 원칩 IC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삼성.도시바간 전략적 제휴는 지난 92년의 플래시 메모리 기술제휴와93 년 LCD 구동 IC 공동개발 합의에 이은 세번째 제휴로 양사는 향후 연구및생산인력을 상호 파견하는 등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이번 도시바의 바이폴러 공정 기술이전을 통해 가전용 반도체의 고기 능화.고집적화및 저전력화 추세에 대응하는 한편 가전용 반도체의 개발 및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중간주파수대의 영상 및 음성신호 처리기능과휘 도 및 색신호 처리기능, 동기신호 위상분리 및 처리기능 등을 하나의 칩으로 집적시킨 고화질 TV용 원칩IC를 개발, 비메모리 사업 강화는 물론 가전부문 의 기술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도시바와의 가전용 반도체 상호협력으로 지난 93년 4월 미어레이사와 DSP칩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비롯, DSP.화합물 반도체.MP U.음성신호처리용 반도체.ATM교환기용 등 비메모리 주요 응용분야별로 총 7건의 비메모리 관련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켜 비메모리 분야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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