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중소기업 전용백화점 건립추진

중소기업 전용백화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통상산업부는17일 오후 박재윤장관과 기협중앙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 전용백화점" 건립추진본부 현판식을 갖고 백화점 건립에 들어갔다. <사진>중소기업 전용백화점 은 총 7백95억원이 투입돼 양천구 목동의 중심상업지역내 약 3천평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2층등 1만5천평 규모로 내년 하반기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시장확보 차원에서 판로지 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제품판매는 물론 바이어 상담, 기술의 거래알선, 정보 제공, 신기술제품의 전시 등 복합적인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할 수 있는 중소 기업 전용백화점 건립계聖을 추진해왔다.

중소업계도 중소기업 전용백화점 건립에 대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대형유통매장에 제대로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유통시장 개방 등으로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우려, 판로지원 차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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