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핵문제로 인해 전반적으로 남북관계가 정체돼 있었음에도 남북교역은 승인기준으로 2억2천7백91만달러가 추진돼 남북교역이 시작된 이래 최 고치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원이 16일 공개한 "94년도 남북교역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교역 실적은 전년대비 14.6%가 증가한 것으로 반입의 경우 2억2백95만2천달러, 반출은 2천4백95만9천달러로 나타났다.
이같은 남북교역 추진실적은 북한의 중국 및 일본과의 대외무역이 모두 감소 한 점을 감안해볼 때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1 1월8일 "남북경협 활성화조치" 이후인 12월 한달간에는 3천만달러를 상회,월 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위탁가공교역의 경우 반입승인기준으로 1천6백37만3천달러 추진돼 전년도의 4백38만3천달러에 비해 3.7배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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