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컬러TV VCR 냉장고등 주요 가전제품의 수요확대를 반영, 올해 주요 가전제품의 생산목표를 크게 늘려잡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올해 컬러TV VCR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등 5대 가전제품을 모두 9백13만7천대 생산키 로 했다.
이 목표는 지난해 5대제품의 생산량 8백32만8천대보다 9.7% 늘어난 것이다.
제품별로는컬러TV의 경우 가전3사가 지난해 2백33만5천대보다 5%정도 늘린2백45만2천대 VCR는 지난해 1백21만2천대보다 8.9% 높인 1백32만대를 생산 키로 했다.
또 새해 벽두부터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냉장고는 지난해 2백5만1천대보다 15% 늘어난 2백60만대가 생산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1백67만1천대가 생산됐던 세탁기의 경우 올해 전년대비 9.1% 신장한 1백82만3천대에 이를전망이다. 20만원대의 저가.보급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전자레인지의 경우 가전3사가 지난해 1백3만2천대보다 14.5% 늘어난 1백18만2천대의 생산계획을 세워놓고있다. 가전3사는 이들 가전제품의 생산을 위해 2조원에 이르는 부품구입비를 책정 하는 것을 비롯, 부품조달계획을 확정하고 부품공급업체 선정작업을 벌이고있다. 그러나 이들 가전3사의 올 주요 가전제품 생산량이 예상 수요량보다 평균 10 % 정도 많은 과잉공급현상을 보이고 있어 가격인하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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