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이온수기.공기정화기.저주파치료기 등 환경 및 건강관련기기시장이대기.수질오염등 환경에 대한 경각심고조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0년대말 2백여개 회사가 난립할 정도로 급팽창했다 가 90년 불량품사태로 냉각기를 맞았던 정수기시장은 최근들어 상수원오염사 건이 잇따르고 있어 올해 전년대비 30%정도가 신장한 2천억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동양매직 등 대기업들은 올해 정수기시장이 제2의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고 참여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수기와 더불어 환경관련기기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공기정화기도 백화점.지 하상가 등 실내공기 오염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웅진코웨이와 일동제약이 제품을 출시, 이 시장에 신규참여했고 대우전자도 사업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웅진과 일동제약은 기존의 건강관련업체의 장점을 살려 향후 주력사업 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현재 금성.삼성 및 중소전문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판도에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올들어 본격 출시되고 있는 가정용 저주파치료기.건강체크기기.찜질 기 등 다양한 전자식 건강기기도 유망분야로 조명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득수준과 환경에 대한 불신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환경 및 건강관련 기기 시장잠재력이 무척 강하다"며 "이들 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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