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업체수는 지난해 1만개이상 새로 늘어나면서 작년 11월말 현재 약 5만3천개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무역업체수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수출입 행위의 범위가 제한되지 않는 갑류무역업체 3만6천3백41개사, 제조시설을 갖추고 자가 생산품의 수출및 원료수입업을 하는 을류무역업체 1만6천23개사등 총 5만2천3백64개사로 93년말보다 30.8%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소재 무역업체가 절반이상인 2만9천2백51개사에 달하며 인천 2천3백99개사, 경기도 7천3백97개사등 수도권지역에는 전체 무역업체의 74.
6%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등 6대 도시에는 74.5%에 달하는 3만9천35개사가 몰려있는데 이는 행정.금융 등 경영여건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외국인 무역업체수는 외국인 투자기업 1만3개사(갑류무역업 7백44개사) 와 외국기업 국내지사 96개사를 합해 총 무역업체의 2.1%인 1만99개사이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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