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수출이 올해 1억달러를 넘어섰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까지 승강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49.3% 늘어난 1억1천4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엘리베이터는 59.2% 늘어난 8천40만달러, 에스컬레이터는 27.9% 증가한 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수출지역으로는 싱가포르가 4.9배 가량 늘었으며, 지난해부터 최대 시장 으로 부상한 중국도 1.5배가 증가했다.
이밖에도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로의 수출도 전년에 비해 각각 64.1%, 24.
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계는 이달말까지 승강기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42.9% 증가한 1억3천 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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