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보화 기반조성이 용이한 특정 지역을 선정, 광대역 교환망 및 광케 이블 중심으로 가입자망을 구축해 초고속 정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화 시범 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27일 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 정부 2백57억원, 민간 1천7백5 0억원 등 총 2천7억원을 투입해 초고속 정보통신기반 시설 구축이 용이하고 기술적 시험치 검증이 상대적으로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정보화 시범지역을 선정,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을 정보화 시범지역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세부추진 계획 수립과 시행, 관련 기술개발사업 등을 수행케하는 한편 추진사업에 대한 자문.지원.평가.분석을 위해 정부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로 추진협의회를 조직,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대덕 연구단지를 1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는 한편 추후 시범지역을 도시 및 농어촌 지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문화적파급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먼저 95년부터 97년까지 3년간을 1단계 사업기간으로 설정, 광 가입자망의 기반 구축및 각종 영상서비스를 제공하고 98년부터 2002년까지 2단계 기간동안에는 종합멀티미디어 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내년(95년)에 3백30억원(정부 7억원, 민간 3백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백 세대의 광가입자를 수용하고 3백대의 신규 정보통신단말기 연도별 계획 표 참조)를 공급할 방침이다.
정보화 시범 지역에 제공될 서비스는 *영화.영상오락.상품정보 및 관광정보 를 제공하는 VOD (video on demand)/VDT(video dial tone)서비스 전자신문.전자도서관.홈뱅킹 등의 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 *일회방문 자동민원 서비스 등의 전자민원 서비스 등이며, 향후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될 경우케이블TV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정보화 시범지역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멀티미디어 정보센터를 구축 초고속 정보통신 관련 서비스 개발.제공은 물론 환경 조성과 관련, 사업 의 홍보.교육등을 담당케 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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