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KMT)이 종합정보통신 사업자로 부상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차세대 교환장비인 비동기전송모드(ATM) 통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이동통신(대표 조병일)은 오는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총 1조4백69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기본계획(안)"을 마련, 추진 키로 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우선 오는 97년까지 1단계 기간 동안에는 총 2천9백12억원을 투입, 전국 8대 도시에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 이동통신시스 템 및 신호전용 교환기(STP) 등을 설치, 이동전화 서비스의 통화 적체 해소 에 나서고 이 기간 동안 무선데이터서비스망인 CDPD(cellular digital paket data)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또 교환기간을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위성망을 백업망으로 구성하는 등 1백55 /6백22Mbps 전송속도의 백본 전송망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5대 도시 시내 일부를 광케이블화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인 98년부터 2002년까지의 5년 동안에는 총사업비 4천7백5억원을 들여 전국 주요 도시에 전송속도 1백55Mbps의 ATM 교환시스템을 설치하는위성관문국 및 광대역 관문 교환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동시에 백본전송망을마이크로웨이브와 레이저 전송장비로 이원화하고 전국 교환기간 전송로를 광 케이블화하는 한편 마이크로웨이브 또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내망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와 인구밀집지역 및 연구소.대형빌딩 등에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하고, 국립공원.도서 및 관광지 등 이동통신 수요가 밀집되는 지역에 마이크로 웨이브 장비구성을 확대키로 했다.
3단계인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에는 2천8백52억원의 예산을 투입, ATM교환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백본 전송망을 1백Gbps 초고속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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