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최고급 오디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삼성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AV전문업체들과 경쟁체제를 갖추기 위해 주력 모델인 미니컴포넌트외에 최고급 제품을 개발 하고 있다.
이들 가전업체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출하에 나서 96년도부터는 하이파이 컴포넌트를 비롯, 오디오 전제품을 갖추고 독자적인 AV대리점을 구축할 방침 으로 있어 기존 AV업체들과 치열한 선점경쟁이 예상된다.
금성사는 마니아를 위한 5백만~6백만원대 최고급 기종을 내년 상반기중 출하 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금성사는 파워앰프와 프리앰프 등을 분리, 독자적인 오디오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시스템으로도 판매할 수 있는 2기종을 선보여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럭스만과 마크 레빈슨 등 유명 오디오업체를 인수한 삼성전자도 3백W 급 출력의 최고가 기종을 개발하고 있다.
독자적인 모델 개발을 추진중인 삼성은 디자인과 음질을 대폭 향상시켜 단품 으로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금성사와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의 출하를 시점으로 전담팀을 구성, 마니아들에게 파고든다는 방침이어서 기존 오디오전문업체와 일대 접전이 예상된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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