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업 관련업계의 해외투자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활발히 추진될 전망 이다. 특히 그동안 전선업체가 주도해 온 해외투자가 내년에는 중전기기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공업진흥회가 조사한 전기공업 해외투자 전망에 따르면 전기공업계 는 올해 10건에 6백61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17건에7 백3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올해 총 투자중 전선업체의 해외투자가 7건에 4백16억원, 중전기 기업체가 3건에 2백45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전선업체가 5건에 1백35억원, 중전기기업체가 12건에 5백68억원의 해외투자를 할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올해 중국과 동남아에 각각 5건의 해외투자를 추진했던 것이 내년에는 보다 다변화돼 동남아 8건, 중국 54건, 중동 2건, 기타 2건의 해외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공업계의 해외투자 요인으로는 신시장개척이 전체의 57.1%로 가장많고 수입규제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기지 확보가 17.9%, 우회수출기지 활용이 14.3%, 값싼 노동력 확보가 10.7%로 각각 나타났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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