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과 데이콤의 국제전화요금이 내년 1월1일부터 현재보다 5%와 3%씩 각각 인하된다.
체신부는 19일 국민들의 국제전화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95년 1월1일부 터 국제전화요금을 현재보다 한국통신은 5%, 데이콤은 3%를 내려 두 사업 자간의 요금격차를 1%로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일본의 경우 3분간 통화요금이 한국통신은 현행 3천10원에서 2천8 백70원으로, 데이콤은 2천9백20원에서 2천8백40원으로 인하된다.
체신부는 이번에 국제전화요금을 내림에 따라 국민들의 부담경감액은 연간 2백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전화요금인하는 지난 91년 12월 국제전화 경쟁체제를 도입한 이후지난해 2월 한국통신 7%, 데이콤 5%인하에 이은 추가 조치다.
체신부가 국제전화요금을 내린 것은 국제전화분야의 대외경쟁력이 어느 정도궤도에 올랐고 국내기업들의 대외활동에 도움을 줌으로써 산업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함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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