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이환균)이 EDI(전자문서교환)방식을 채택한 수출통관자동화시스 템을 구축해 1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데이타시스템(SDS)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 은 네트워크 및 클라이언트-서버에 의한 지역별.업무별 분산처리시스템을 채 택해다양한 그래픽을 지원하고 조작 및 사용이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관세청의 이번 시스템의 개통으로 수출입 유관기관, 무역업체, 관세사, 은행 등 총 4천여개의 기관별 업체의 컴퓨터와 세관컴퓨터를 EDI방식으로 연결해 전체수출의 60%이상이 서류없이 처리되게 됐다.
특히 수출업자가 컴퓨터로 전송하는 수출신고자료에 오류가 있으면 관세청 컴퓨터가 자동으로 접수를 거부하며 우범수출물품에 대해서는 컴퓨터가 자동 선별하여 검사대상 여부를 알려준다.
또 무역업자, 관세사, 은행 등에서 사용되는 무역관련 서류중 전단계에서 작성된 자료를 재입력하지 않고 다음 단계에 자동으로 전달해 대부분의 수출통관절차가 자동으로 처리된다. <구근우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