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시장에 "팬택"바람이 거세게 일고있다.
14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그간 국제전자.모토로라.맥슨전자등이 장악해온 무전기시장에 팬택은 두께 27mm, 무게 3백70g인 초슬림형 무전기 "PS-200"모 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는등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팬택은 특히 월평균 1만대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일반간이용 무전기 시장에서 이 모델을 통해 시장점유율 10%이상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맥슨전자는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내수시장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그간 경쟁사들의 인력스카우트와 장비성능저하로 급격히 퇴조, 총판사 들이 대거 이탈하는등 어려움을 겪어 시장점유율측면에서 모토로라.팬택 등 후발주자에 밀리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무전기시장은 기술진들의 대거 유출로 비틀거리고 있는 맥슨 전자를 제치고 팬택이 제3위로 입성하는등 모토로라.국제전자.팬택으로 이루어진 신트로이카시대로 들어섰다.
업계관계자들은 이 시장에서 국제전자가 국산이라는 이미지를 업고 50%의 시장을 점유, 강자로 나섰으며 최근 부품수급등에 애로를 겪고있는 모토로라 가 30%를, 팬택등 나머지업계가 20%정도의 수요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분석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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