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스플레이(LCD) 체간 기술및 생산 휴가 활발하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현대전자 등 국내기업뿐 아니라 도시바.IBM.
샤프등 세계적인 LCD업체들이 막대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비 투자부담과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덜기 위해 유수 업체간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에 적극나서고 있다.
국내업체로는 금성사가 일본의 히타치및 알프스와 기술제휴계약을 체결, TN급과 TFT급을 개발하여 생산에 나서고 있고 현대전자는 옵트렉스사와 기술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삼성전관은 호시덴, 오리온은 도시바, 한국전자는 카 시오사와 각각 협정을 체결했다.
외국기업의 경우도 일본의 세이코엡슨과 미국 록웰 인터내셔널사가 기술제휴 를 통한 항공기 계기용 LCD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도시바와 일본 IBM은 합작으로 디스플레이테크놀러지사를 설립했으며 샤프는 네덜란드 필립스 에 TN기술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PC업체와의 생산제휴도 계속 확대되는 추세로 시티즌이 컴팩과, 호시덴은 애플및 ZOS와, 도시바는 IBM과 일본 OEC등에 각각 LCD패널의 OEM공급에 나서고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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