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최근 특허공보 이미지 전산입력(광파일화)사업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문서없는 특허행정업무 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특허청은 6일 산업재산권 행정전산화 7개년계획(특허정보화 2000프로젝트)에 의거, 심사적체 해소와 대국민 산업재산권 정보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해 지난47년이후 93년말 현재까지 공고된 특허공보 전문을 전산이미지로 입력하여 광파일화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착수에 따라 특허청은 우선 올해 연말까지 7만8천6백95건(78만여 쪽분량)의 특허공보를 광파일화하고 내년부터는 특허자료중 거절사정분 및심사미청구분까지 연차적으로 실용신안과 함께 전산입력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특허심사 자료로 제공됨으로써 특허심사에서 획기적인 시간단축과 편리성을 도모하여 심사적체를 해소할 뿐 아니라 관련정보를 필요로 하는 산업계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부터 98년까지 이 사업과 동시에 추진된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명세 서의 요약(초록)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공보자료의 보관.관리에 공간과 비용소모가 많은 현 상황을 감안해 볼때 이번 특허공보 광파일화사업 착수로 예산절감 및 문서없는 특허행정 업무의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허청은 이와 함께 47년 이후 모든 특허및 실용신안 출원서의 전산화작업도 오는 96년까지 계속 추진, 신속정확한 특허자료 열람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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