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시스템(대표 김동주)은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펜인식 전자수 첩(모델명:PENMAN-200)을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리버티시스템은 월 1만대의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약 2백군데의 대리점을 확보, 제품출하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수입제품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전자수첩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티시스템이 지난 2년간 10억원을 투자해 상품화한 이 제품은 독자개발한 터치패드를 사용, 펜이나 손톱 등으로 간단히 내용을 입력할 수 있어 30여개 의 문자판을 일일이 눌러 내용을 입력하는 기존 전자수첩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다. 특히 이 제품은 플래시메모리를 채용, 건전지의 약이 떨어져도 입력된 정보 가 지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회색 검정색 녹색 등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될 이 제품은 크기가 7×11×1cm로 와이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초소형이고 무게도 73g으로 지금까지 국내 에서 출시된 전자수첩중 가장 가벼우며 가격도 9만8천원으로 저렴하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펜맨은 지금까지 출시된 전자수첩중 가장 싼 제품이 며 사용자가 키보드없이 펜으로 쓰는 방식을 채택해 동양문화권에 맞는 제품 "이라며 "현재 개발중인 최첨단 개인정보단말기(PDA)도 한국문화에 맞는 형태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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