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성수기를 겨냥한 전자악기업체들의 시장선점경쟁이 치열하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대우전자 한국전자등 전자악기 업체들은 전자악기의 최대 수요기인 연말 성수철을 맞아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등 수요촉진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12월 판매기간동안 그간의 월평균 매출액보다 2백~3백% 증액된 매출목표를 세우는등 연말성수기를 올 매출목표 달성의 호기로 삼고있어 연말을 앞둔 전자악기업체들의 시장경쟁은 더욱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일 전망 이다. 금성사의 경우 다음달에 키보드 2개 기종을 잇달아 출시, 그동안 주력해오던디지털피아노등 고가시장이외에 저가시장도 집중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선보일 2종의 키보드는 하이 그레이드제품과 중가제품등인데 이 제품 은 국내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화면기능을 갖추고 있다.
금성사는 이 제품의 수요확대를 통해 12월 한달동안 전월에 비해 2백% 신장 한 1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피아노 레슨용 프로그램이 내장된 디지털피아노를 다음달 초에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독자 개발한 이 디지털피아노가 피아노 교습자의 수준에따라 적합한 연습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내세워 "바이엘"및 "체르니"등 다양한 교습법을 디스크에 넣어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외에도 11월 선보인 벨로체 (EU-10Q)를 앞세워 올해중 1만대의 내수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자 역시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 6채널 녹음기능의 고기능 전자키 보드를 연말 전략제품으로 선정,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자는 이 제품이 적어도 1천대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전문악기점을대 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영창악기와 삼익악기등 어쿠스틱피아노 업체들도 12월께 새로운 디지 털피아노를 내놓는등 맞불전략을 세워놓고 있는데 영창악기는 마크-10 등주력모델과 일부 수출용 모델을 내수로 전환해 올해중 3천5백대의 판매를 계획 하고 있고, 삼익악기는 12월 성수기를 맞아 디지털피아노 및 키보드의 신모 델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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