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 버블제트프린터 개발 시판

롯데캐논(대표 김정인)이 1백28개의 노즐로 한번에 2개라인 이상을 출력하는 프린터헤드를 장착한 컬러 버블제트프린터(모델명:BJC-4000)를 개발, 내달부 터 판매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롯데캐논이 이번에 출시하는 "BJC-4000"은 컬러잉크와 흑백잉크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손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해 유지비용을 최소화했으며 흑백전용 인쇄시에는 흑백 잉크카트리지인 "BC-20"을 사용해 기존제품(3백cps)보다 1.6배이상 빠른 4백96cps의 출력속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흑백잉크는 강화된 그레이스케일 기능으로 사진이나 다른 그래픽을 프린트할 때 푸른 색조가 나타나는 현상을 방지했으며 방습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인쇄 상태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컬러잉크 사용시 3백60×3백60DPI의 해상도를, 흑백잉크 사용 시에는 7백20×3백60DPI의 해상도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영문 9종, 한글 2종, 한자 1종 등 총 12종의 서체를 지원하며 용지대 에 1백장의 일반용지, 40장의 OHP 필름, 10개의 봉투를 자동으로 급지할 수있고 1천6백80만가지의 풍부한 색상을 얻을 수도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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