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 가전업체들이 유통망 확대와 함께 전문 영업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등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립스코리아.소니.아이와.파이오니아.마쓰시타.GE .AEG.지멘스.후버.월풀등 국내에 직접 진출하거나 국내 수입업체들과 손잡고있는 외국 가전업체들은 유통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직매장과 애프터서비스 AS 망을 확대하는가 하면 국내 가전시장을 잘아는 영업 전문인력을 외부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공략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외국 가전업체들이 그간 제품 판매보다 브랜드 이미지제고 차원에서 시장공략을 해오던 소극적인 영업방식에서 탈피, 앞으로 공격적인 시장공략을 펴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컬러TV.음향기기등 AV기기를 비롯 진공청소기.면도기.전기다리미등 소형 가전제품까지 판매하고 있는 필립스산업코리아는 최근 국내 가전업체 출신의 내수영업전문가를 영업부장으로 영입,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현재 전국에 10개 AS센터를 연말까지 2~3개 추가개설하고 인원도 대폭 보강할 작정이다.
한국에서 AV기기의 직접 판매를 추진중인 일본 소니사 역시 최근 AV전문업체 출신을 영업팀장으로 영입하고 직영 전시매장의 개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운영중인 서비스센터도 도청 소재지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아이와사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성유통상도 최근 AV전문업체 임원출신 의 오디오영업통을 영업 책임자로 스카우트, 시장확대에 나섰다. 아이와는 현재 2백20여개에 이르는 혼매거래점을 대상으로 점차 자사 제품 전문판매점 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연우전자등을 국내 에이전트로 내세워 국내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는 일본 파이오니아사도 최근 AS센터 구축작업에 돌입,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도시에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며 마쓰시타전기 역시 기존 AS센터 외에 아남전자 대리점을 중심으로 서비스강화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미국 GE사는 국내 에이전트인 백색가전을 통해 광고판촉를 강화한데 이어 경인지역 중심에서 지방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AS센터를 겸한 매장 확보 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멘스.월풀.후버사등도 각각 국내 에이전트인 미원통상 두산상사, 후버코리아등을 통해 서비스인력을 크게 확충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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