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신호처리기(DSP)를 채용한 무선전화기 출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선전화기업체들은 올하반기중에 DSP를 채용한 무선전화기를 본격 출시할 방침이었으나 지난 9월 현대전자만 DSP무선전화기를 선보였을 뿐, 금성통신.나우정밀.맥슨전자.삼성전자.한창 등 다른 무선전화 기 생산업체들은 제품 출시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하반기쯤부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였던 DSP무선 전화기는 내년상반기경에나 시장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무선전화기업체들이 DSP를 채용한 무선전화기의 출시를 미루는 것은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명도가 낮아 시장형성이 불투명하고 다른 업체 보다 먼저 제품을 내놓았을 경우 DSP무선전화기에 대한 홍보비를 대거 투입 해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현대전자를 제외한 금성통신과 나우정밀.맥슨전자.삼성전자.한창 등은 올해 출시키로 했던 DSP무선전화기를 내년상반기중에 본격 출시해 시장 경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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