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정보통신(대표 김윤식)은 비디오CD의 재생음은 물론 NTSC신호의 모든 영상을 컴퓨터로 볼 수 있는 영상카드(모델명 채플린-MPE-G & OVERLAY)를 이달 말부터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명이 미국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MLT사로부터 수입 공급하는 이 영상카드 는 TV튜너가 내장돼 비디오CD의 재생 및 PC모니터를 통한 오버레이기능, NTSC신호 캡처기능등을 발휘할 수 있어 손쉽게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다 영상편집소프트웨어인 "비디오워크"와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인 "미 디아트메이저" 를 갖고 있어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의 작성이나 CD롬타이틀 제작도 가능하다.
또 제품에는 16비트 오디오지원기능이 구비돼 비디오CD에서 제공하는 스테레 오음향을 들을 수 있다.
해명정보통신은 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매당 38만5천원에 공급할 예정이며 TV튜너가 없는 자매품 "채플린 라이트"는 3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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