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중순 현재 종합유선방송(CATV) 프로그램공급업체(PP)와 종합유선방송국 SO 의 인력충원이 60% 가까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합유선방송협회(회장 김재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현재 국립영화제 작소를 포함해 전국 21개 PP업체들의 경우 총 2천7백84명의 계획인원중 64% 에 달하는 1천7백84명의 방송인력을 확보했으며 SO업체는 총 1천4백47명의 계획인원중 61.5%인 8백91명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달말과 이달초에도 각 업체별로 신규채용이 이뤄진 상태여서 11 월초순 현재는 인력충원이 70%선에 육박할 것으로 협회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또 현재 한국방송개발원을 비롯해 한국종합유선방송기술원등 국내 9개 방송 관련 전문교육기관에서 2천8백여명의 방송인력이 배출됐고 다음달 말까지 1천7백여명의 교육이수생이 배출될 예정이어서 CATV방송인력수급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PP와 SO업체의 실무자들은 "현재 각 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은 신규인 력이 아니라 곧바로 제작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방송경력자가 시급하다" 고밝히고 있어 앞으로 대규모의 신규인력 채용은 더이상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 다. 한편 내년초 시험방송 개시에 맞춰 금년말까지 연출을 비롯해 아나운서.리포터.제작편집.제작기술 등 여러분야의 전문인력을 대량 배출할 예정인 방송전 문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은 "CATV방송사업자들에게 방송관련 전문교육기관에서 수개월간 실무과정을 익히고 배출된 신규인력의 채용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경력자만 요구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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