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송대평)은 오는 2000년에 매출목표 1조원 달성과 코오롱그룹내 주력사업군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사업부문을 정보처리.정보기기.정보서비스.통신 기기.통신서비스 등 5개 중점부문으로 나누어 집중투자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정보통신이 이같이 정보통신부문을 집중 육성키로 한 것은 개방화 국 제화시대에 대비한 장기적인 비전없이 연차계획만으로는 치열한 국제경쟁환경에서 버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오롱은 이에 따라 오는 2000년의 매출목표를 1조원으로 정했고 인력도 2천 명 수준으로 늘리는 한편 부설연구소를 확대개편하는 등 인력과 연구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과천 그룹사옥 준공에 맞춰 업계 최초로 통신센터를 겸한 전산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밖에 계열사의 전산화시스템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 전계열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전국규모의 정보기기 유통망구축과 자체브랜드의 개발 및 판매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구근우>
IT 많이 본 뉴스
-
1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2
넥슨,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신작 라인업으로 지속 성장 예고
-
3
음콘협, “연령별 제한 등 '대중문화산업법' 개정, 제2·제3 아이브 없어질 것”…강력반대 성명 발표
-
4
“라인망가, 日웹툰 1위 탈환…망가의 미래 만든다”
-
5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6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7
[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 K-전파, 자주국방·우주산업 마중물 됐다
-
8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9
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
-
10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