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 씨티아이(주)..등 4개사에 NT마크 부여

공업진흥청은 (주)씨티아이.(주)극동기연.(주)디엔에프전자.극광기연 등 4개 기업에 대해 "NT마크"를 새로 부여했다.

씨티아이는 "CDT용 DY전용 조절장치", 극동기연은 "소형호이스트용 슬립클러치 디엔에프전자는 "액티브 필터를 내장한 전자식 네온변압기", 극광기연은 "35㎸ 직류용 플라스틱 필름 콘덴서"를 각각 개발,국제경쟁력 제고가 기대됨 에 따라 이번에 NT마크를 부여받았다.

씨티아이의 CDT(모니터용 브라운관)용 DY(편향요크)전용 조절장치는 DY생산 시 모델변경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기능의 범위가 확대 가능한데다 가격도 외산보다 낮아 국산DY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극광기연이 개발한 필름콘덴서는 그동안 전량 수입사용해오던 것을 국산화했 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공업진흥청은 이들 4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기술금융 국민은행등 사업화자금 지원기관을 통해 무담보 우선지원과 함께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NT마크는 새로 개발된 우수기술이 사업화 자금과 연결되지 않아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발기술의 사업화 촉진요령"을 제정, 우수 개발기술을 평가해 사업화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달 부여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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