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넌코리아(대표 김종우)가 부품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고객들의 항공운임 을 자사가 직접 부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많은 고정거래선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항공운임을 자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기존 거래관행인 본선인도가 격(FOB)을 운임포함가격(C&F)으로 변경, 고객흡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컴포넌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구매선 입장에서는 가격조건의 변동 에도 불구, 종전가격이 그대로 적용돼 평균 3~5%의 구매원가절감 효과를 볼수 있다"며 공급업체로서도 선적절차가 간소화돼 업무시간 등 간접비용의 절감효과도 적지않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항공운임부담서비스의 호응이 높을 경우 현재 대형유통업체 위주로 실시해온 이 서비스를 자동차전장품, 오디오, 컴퓨터등 일반 거래선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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