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시장이 올해 1천억달러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WSTS)가 지난 27일 발표한 "94년 추계반도체시장예측"에 따르면 올 세계반도체시장은 전년보다 2.3% 신장, 지난해 29.1%의 성장률 을 상회하면서 처음으로 1천억달러대에 들어설 전망이라고 일본 일간공업신문 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시장전망은 지난 5월 WSTS가 발표한 춘계예측에 비해 8%포인트( 약 6억달러)가 상향수정된 것이다.
WSTS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시장은 지난 90년 3.6%의 증가를 바닥으로 91년 8.1%, 92년 9.6%로 증가율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지난해에는 29.1%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95년 이후는 미국의 PC수요가 조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성장 률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지만 95년 14.7%, 96년 13.8%, 97년 18%로 여전 히 두자릿수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WSTS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반도체공업회(SIA)는 최근 열린 연차총회에서 오는 2000년까지 세계의 반도체출하액은 2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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