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테크놀로지(nanotechno-logy)는 nano와 technology의 합성어다.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10억분의 1 기술"이다. 일명 "초극세기술"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기계나 기구를 제작할 때 부품가공의 치수 정밀도를 1mn수준으로까지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실용적이라고 말하는 마이크로테크놀로지의가공정도는 5미크론(1미크론-1백만분의 1)정도다. 이 정밀도를 다시 1자리 높이려는 것이 나노테크놀로지다. 21세기 초반에 최후의 산업혁명을 몰고올것으로 기대되는 이 기술의 핵심은 한 개의 원자를 조작, 어떤 특정공간에 정확하게 위치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어떻게 단 하나의 원자를 붙잡아특정공간에 위치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나노테크니시언들은 초고속 원자현미경 개발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예로 미국 IBM사가 원자현미경 을 이용, 크세논 원자들을 니켈표면 위에 위치시켜 IBM이라는 글자를 각인하고 있는 것을 든다. 그래서 나노테크니시언들은 초고속 원자현미경이 개발돼 이 기술이 실용화될 경우 현재의 최첨단 컴퓨터 칩의 5백분의 1정도로 작은 칩을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한다. ▼나노기술이 약속하는 이같은 엄청난 미래 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구하는 사람은 전세계를 통틀어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용어를 처음 사용한 에릭 드렉슬러씨는 "나노기술 개발이 피할 수 없는현실이기 때문에 이제 이 기술의 합리적인 사용에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우리도 더 늦기전에 이 말을 한번 되새겨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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