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기 한대로 전국 어디서나 수신할 수 있는 무선호출 광역서비스가 조만간 상용화될 전망이다.
25일 한국이동통신 및 제2사업자들에 따르면 체신부가 제2무선호출 사업자들 의 광역망구축을 지난주에 승인함으로써 한국이동통신(KMT)을 비롯한 제2무 선호출 서비스사업자들은 내년상반기중에 광역무선호출서비스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나래이동통신등 제2사업자들은 내부적으로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KMT의 경우 체신부의 광역무선호출사업 승인을 받는대로 이의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무선호출사업자들은 이를 위해 각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이기종 시스템을 삼성전자의 무선호출전용교환기인 TDX-PS시스템으로 교체를 완료했거나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MT역시 전북.강원.제주지사의 교환기교체와 함께 송출부문의 시설을 보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광역서비스를 위한 다채널 단말기가 텔슨전자에 의해 이미 국산화 됐고, 금성정보통신.삼성전자도 이들 사업자들의 광역서비스실시에 대응한 송출기 개발에 들어가 이미 개발 완료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신부는 제2사업자들이 어느 정도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했을 때, 그리고 KMT와의 경쟁이 가능해 졌을때 광역호출서비스를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리아리서치가 최근 삐삐와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전국 어느지역에서 도 삐삐를 수신할 수 있는 광역망 서비스의 경우 전문관리직과 자영업.영업 직을 중심으로 60%의 매우 높은 수용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광역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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