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업계 처음으로 기내 면세품 판매자동화를 위해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객실업무부와 시스템부, 객실승무지원부에서 4년여간에 걸쳐 공동으로 추진해온 기내 면세품판매 자동화작업을 마무리, 최근 바코드시스템 의 현장시험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이 이번에 도입하는 바코드시스템은 팜톱PC, MCR, 프린터 등 3개 의 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바코드스캐너로 각 품목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캐닝 해 계산과 재고관리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용카드 수수의 자동화와 영수증 자동발행, 기내에서 수수되는 11가지 화폐의 환율 조회와 변환의 자동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항공측은지난 8월말부터 LA노선과 파리노선에서 2주간 시험한 결과, 반응이 좋았다며 다음달부터 전 노선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승객의 신뢰도 및 기내 서비스 현장의 업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기내 면세품 판매목표액 인 9천9백66만달러 달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엄판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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