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우주분야 중장기계획수립 및 실행을 조정, 관리 할 국가우주이용위원회가 설치된다.
또우주기구나 우주이용센터가 설립되고 우주분야의 인력개발과 연구 개발활동이 강화되며 우주기술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제공된다.
과기처는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렸던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ESCAP) 고위급 및 각료급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우주기술이용에 관한 각료선언형태의 "북경선언"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북경선언의주요 내용은 *우주기술의 이용이 천연자원관리, 환경관리, 자연 재해감소,교육.훈련, 국가개발계획 등에 매우 유익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과 국가 및 역내문제해결에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각국의 경험과 기술을 분배해 역내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전략수립 및 협력증진필요성에 공감 하며 *아.태지역 개발을 위한 역내 우주이용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것 등이다.
이를위해 ESCAP 지역차원에서는 ESCAP사무국에 우주기술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우주이용협력에 대한 정부간 협의위원회를 구성하며, 각국 및 관련기관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주기술이용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역협력 사업 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함께 UN우주국, UNDP(UN개발계획)등 유엔기구들도 아.태지역내 우주과 학기술교육센터설립, 인력교류 등 우주이용기술에 대한 협력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우리나라 대표단으로는 손연수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을수석대표로 항공우주연구소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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