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상장 제조업체의 생산성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근로자의 임금인상수준이 크게 높아져 1인당 인건비증가율이 생산성 증가율을 웃돌았다.
22일대우경제연구소가 3백84개 상장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조업 총부가가치는 14조2천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 증가했다.
이가운데 중화학공업 2백개사의 총부가가치는 10조2천5백81억원으로 전체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72.2%로 지난해 상반기의 68.6%보다 3.6%포인트 커졌으며 1백84개 대기업의 비중도 지난해 82.1%에서 83.3%로 1.2%포인트 늘어나 대기업과 중화학 공업이 올 상반기의 경기호황을 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인당 부가가치는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했으나 임금.제수당.상여금 등을 포함한 인건비는 24.7%가 증가해 1인당 인건비증가율이 1인당 생산성 증가율을 상회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