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이후 계속되던 수입면세품 판매업소들의 높은 영업 신장세가 멈췄다12일 서울시내 수입면세품 판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서울시내 7개 종합 면세점의 수입면세품 판매실적은 3천5백6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3천4백 59만달러에 비해 2.8%가 증가한데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입면세품 판매 업소들은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입국이 허용된 작년8월이후 월평균 30%가 넘는 높은 영업신장률을 보였으며 올들어 지난 7월말 까지의 영업신장률은 39.3%였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이들 업소의 수입면세품 판매실적은 2억6 천41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억9천5백93만달러보다 32.9% 늘어났다.
수입면세품판매업소들의 영업신장률이 지난 8월에 둔화된 것은 일본인 관광 객에 대한 무사증입국의 허용으로 작년 8월에 일본인 관광객이 대거 입국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8월중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데다 일본정부가 작년이후 수입품의 관세율을 계속해서 인하하고 있어 일본인 관광객들의 면세품 구입이 줄고 있는데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8월 한달동안 업소별 수입면세품 판매실적은 소공동 본점을 비롯, 3개점을 운영중인 롯데가 2천56만달러로 전체의 57.8%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은신라 6백23만달러, 동화 5백65만달러, SKM워커힐 2백13만달러, 한진 65만달 러, 풍전 23만달러, 코리아 10만달러 순이었다.
한편전국 6개 공항 및 항만 면세점을 운영중인 한국관광공사는 8월 한달 동안 모두 1백18억1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작년 동기의 1백13억9천 만원에비해 매출액이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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