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시스템 9월1일부터 가동

보람은행이 본점과 지점간의 모든 정보 및 문서를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처리하는 "보람사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27일 보람 은행은 금융시장개방 및 금리자유화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아래 전사적인 전산화작업에 나서 이번에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 전자결재.전자게시판.전자우편.문헌정보등 4개 분야를 통합한 보람사무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보람사무자동화 시스템은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기술을 탑재해 초보자 들도 쉽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자중심의 컴퓨팅환경(엔드유저컴퓨팅)을 고려 해 구축함으로써 각 행원들이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용도로 가공할 수 있다.

사무자동화구축을위해 보람은행은 전국 60개지점을 모두 T1급인 1백28Kbp s로 구축, 상호 고속정보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지점 대리급이상 행원 에게 윈도즈환경의 PC를 각각 1대씩 보급했다.

또지점 및 본사간 모든결재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전자결재시스템을 개발 하고 여신 및 수신등의 교본외에 각 논문집등을 컴퓨터로 받아볼 수 있는 문헌 정보시스템도 구축했다.

보람은행은이번 사무자동화시스템이 가동되면 공문서 및 보고서발수신 기능 은 물론 본점과 각 지점에서 발생하는 대출현황보고 및 무역어음인수보고,연 체대출보고, 어음교환차감표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3~4일 걸리던 공문전달 및 결재, 통계처리등이 그 즉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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