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초과학지원센터는 지방대학의 열악한 연구시설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오는 2001년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분석지원 및 연구지원 등을 수행, 지역 기초과학의 전문화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기초과학지원센터(소장 박병권)는 25일 지방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의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장비의 공동이용을 통한 학제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분소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초과학지원센터는 1단계로 내년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4개 분소에 부족한 기기분석 장비를 확보, 다양한 분석지원을 수행하는 한편전문가들을 초청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연구원의 자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 이다. 이와함께 각 기기 및 분야별로 교육을 실시, 학계와 산업체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첨단기기에 대한 교육훈련을 적극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2단계인96년부터 97년까지는 고진공 실험실 등 지역적으로 특화된 특수실험 실을 설치, 지역적으로 공동활용토록 하고 대덕본소와 지역분소간 전산망을구축 각 분소에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연구의 효율성을 도모해나갈 방침 이다. 개소 10년째를 맞이하는 3단계(98~2001)에서는 지역별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역특성에 맞는 부족한 첨단기기를 확보, 기초과학 및 응용 분야에 필요한 지원업무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덕본소와 분소와의 전산망을 확대 외국의 첨단학술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이 기간동안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분석지원 및 연구지원을 통해 지역기초과학의 전문화를 구축하는 등 기초과학지원센터 지역분소가 선진국 수준의 기초과학지원기관뿐 아니라 지역내 정보통신망의 지역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있도록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기초과학지원센터는지역분소가 이같은 역할을 수행할 경우 연구장비의 개량및 개선을 통해 첨단 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특화된 분석기 기의 운용 및 교육훈련을 통해 고급인력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특히첨단고가 장비를 지역별로 공동이용함으로써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지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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