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업계는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절실한 공장자동화(FA)를 자금 부족 등 때문에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무역 협회가 주요수출업체 1천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출업계가 필요로하는 공장자동화율은 평균 66%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이들업체의 현재 자동화율은 42%에 불과,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중소 기업의 32.3%, 대기업의 7.9%등 전체의 26.1%는 공장 자동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기업규모별로는중소기업의 60%가 자동화됐다고 응답한 반면 대기업의 자동 화율은 68%로 나타나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자동화가 상대적으로부진했다. 공장자동화 기대수준에 대한 업종별 충족률은 종이 및 목재분야가 8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기전자는 63%, 기계는 58%, 섬유는 66%, 신발은 56% 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자동화를제대로 추진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금부족(53.7%)요인 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산규모의 미달(15.9%), 기술인력부족(15.3%), 설비구입의 곤란(13.4%)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공장자동화추진목적에대해서는 생산성제고를 통한 원가절감이 41.6% 를 차지 후발개도국의 부상과 고임금에 따른 가격경쟁력약화를 반영했으며 다음으로 인력난해소(28.6%)와 제품표준화를 통한 품질향상(16.2%), 유연 생산 체제구축(10%)순으로 나타났다.
이중생산성제고를 통한 원가절감에 대해서는 대기업(55.3%)이 중소기업(36 .7%)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인력난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중소 기업(33.6%)이 대기업(13.1%)보다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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