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전화기, 무선호출기 등 이동통신기기의 실판매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12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이동통신기기의 수요가 주춤함에 따라 휴대형 전화기와 삐삐의 판매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이 판매하는 휴대형 전화기 "마이크로 택 2800" 은 지난6월에 90만원선에 거래되었으나 두달사이에 무려 25만원가량 떨어진 75만원 에 용산전자상가나 세운상가 등지에서 판매되고있다.
또한삼성전자의 휴대형 전화기(모델명 SH-700)의 경우도 지난 6월초에 80만 원에 판매되었으나 최근 용산전자상가 등에서 13만원정도 떨어진 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6월에 73만원에 거래되던 금성통신의 휴대형 전화기(모델명 GC-600) 도 최근에는 63만원 수준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와함께삐삐의 정상유통가격도 계속 하락해 삼성전자의 무선호출기 위드미 의 경우 지난 6월에 12만5천원(청약비 포함)에 판매되었으나 지금은 1만5천 원 정도 떨어진 11만원에 거래되고있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이판매하는 무선호출기 익스프레스도 지난달에 14만3천 원(청약비포함)에 거래되었으나 지금은 8천원정도 하락한 13만5천원에 판매 되고있다. 이처럼 이동통신기기의 가격이 급락하는 것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수요가 정체를 보이고 있고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유통업체들이 제품을 값싸게 대량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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