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정보통신이 정부가 추진중인 산업정보망사업의 전담업체로 지정됐다.
2일상공자원부는 산업정보망 사업의 총괄 운영전담기관으로 한국전력의 1백 % 출자회사인 세일정보통신(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일정보통신(주)은지난 92년 설립돼 시스템 설계, 용역 및 발전소. 송전로 등 전력사업의 자동화, 정보화 부문에 주력해온 업체다.
이번에산업정보망사업 전담업체로 선정된 세일정보통신(주) 은 당국에 제출 한 사업 계획서를 통해 오는 97년까지 7백억원을 투입해 전국적인 산업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별도로 3백억원을 투입 하겠다고밝혔다. 산업정보망 사업은 97년까지 상공부 산하 3백32개 업종별 단체 및 연구 기관 과 기업체를 단일 정보 통신망으로 연결, 통상.무역.산업.특허 등의 각종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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