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유선방송사업 참여전략을 추진해온 럭키금성그룹이 오는 16일 마감되는 공보처의 홈쇼핑 유선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대비, 외국 기술도입 및 컨소시엄 구성등 전반적인 사업전략 구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그룹회장실내 홈쇼핑 유선방송사업 참여와 관련한 태스크 포스팀 팀장 장휘용이사)을 구성, 이사업 참여를 밀도있게 추진해온 럭키 금성은 최근 미국 양대 홈쇼핑 유선방송업체인 QVC.HSN사중 하나와 홈쇼핑과 관련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로열티지급 규모 및 방법을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금성은또 LG유통.금성정보통신.금성전선.LG신용카드 등 홈쇼핑 유선 방송 사업에 연관성이 깊은 계열사를 주력회사로 하고 기타 계열사, 농축산물 가공업체, 중소제조업체, 중소기업형 금융회사, 택배회사등이 연합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홈쇼핑유선방송을 전담할 신설법인은 럭키금성 계열사 2개사와 15개 연합컨 소시엄 구성업체가 각각 지분을 참여하는 형식으로 주주구성이 이뤄지며 사업영역은 단순한 홈쇼핑 정보제공을 넘어 상품의 판매, 택배까지 겸하는 종합적인 홈쇼핑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럭키 금성은 홈쇼핑의 사회적 공공성을 감안, 그룹차원에서 전폭적인 투자를 실시, 소비자의 편익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 이라고 장휘용팀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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