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그동안 대북투자 등 경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온 대그룹들은 9일 김일성 북한주석의 갑작 스런 사망이 대 북경협 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고 긴급대책마련에 나섰다.
9일재계에 따르면 그동안 대북진출을 적극 추진해온 삼성.대우.럭키금성.현 대 등 대그룹들은 김주석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그룹별. 각사별로 긴급 관계자회의를 소집, 상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의 사태진전을 점검 하는 등 이날 오후 늦게까지 대책 마련에 분주했으며 일부사에서는 관계자를 특근시켜 주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그룹들은김주석의 사망으로 그동안 검토해온 현지합작공장 설립등 대북경 협사업 등 전반적인 계획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임가공 무역이나 직교역을 위한 원부자재의 반입을 중단시키는 등 사태진전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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