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은 지난달 30일 체신부가 시외전화 사업에 경쟁 도입 등을 담은 통신사업 구조개편안을 확정.발표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전국적인 장거리망 구축을 통한 시외전화사업계획을 밝혔다.
데이콤은 현행법 아래 에서의 금년내 사업허가를 전제로 1년6개월의 준비를거쳐 오는 96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 사업자 선정이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어서 97년에나 서비스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은서울의 2개소를 비롯해 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수원 등 전국 7개지역에 8개 시외전화교환기를 설치하고 한국통신 시내전화망과의 접속점을 전국 23개 지역 24개 시외전화국으로 하여 전국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오는 97년말 까지 전화 3만9천 회선을 동시수용할 수 있는 2.5Gb ps(초당 25억 비트 전송) 급 광전송망으로 총 3천2백km를 연결할 계획인데 사업개시 전까지 전송망 구축이 어려운 구간은 한국통신 등에서 임차, 사용할 방침이다.
장거리광전송망은 1단계로 지난해 서울-대전, 대전-부산, 대전-광주 등 6백 34km에 이어 2단계로 오는 7월까지 서울-대전, 부산-마산-진주-순천-광주 등5백37km 3단계로 95년말까지 서울-원주-제천-충주-청주-연기, 서울-인천,부 산-울산-경주-영천-대구, 서울-춘천, 온양-홍성 등 8백35km, 4단계로 97년말 까지 인천-수원, 제천-태백-동해-강릉, 제천-영천, 홍성-전주 등 1천1백93km 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전송망구축이 어려운 제주-광주, 광주-목포, 서울-춘천간은 M/W 극초단파 무선망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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