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업계가 상업용 할로겐램프의 개발및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명전기는 최근 상점디스플레이용및 일반가정용 할로겐램프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으며 대신 전기 일이산업 등 자동차용 할로겐 램프를 전문생산하던 업체들도 최근 상점 및 가정용 제품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명전기는올초 3년여의 개발끝에 상품화를 마친 "PAR 30" 할로겐램프를 자사 주력제품인 전구형 형광램프와 더불어 집중 육성키로 하고 라인확장및 판매망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명전기는지난 4월부터 할로겐램프 생산라인을 정비, 우선 수출용의 1백10 V용 제품을 중점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진 라인을 확장, 상용전압인 2백20 V용 제품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대신전기일이산업 등 자동차할로겐램프 업체들도 최근 일반조명용제품 개발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자동차할로겐램프를 위주로 생산해왔던 대신 전기는 네덜란드 필립스 사와 합작사인 대신필립스에 자동차할로겐램프 생산 설비를 올해중 이전완료 하는 한편 일반조명용 할로겐램프및 컴팩트 형광 램프 등으로 주력품목을 전환한다는 방침아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일이산업도 90년대초 일시 생산하다 중단했던 일반조명용 할로겐램프사업 을 올해중 재개 한다는 방침아래 올초부터 개발팀을 새로 구성, 박물관 전시 조명용및 상점디스플레이용제품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이산업은현재 20%수준인 자동차용 이외제품 매출비중을 내년엔 4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용할로겐 램프 업체들의 이같은 사업다각화경향은 80년대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자동차용 램프시장이 최근 성숙기에 접어든데다 경쟁업체가 늘어나대체로 사업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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