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자가 반도체 관련 실험실습장비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국내 대학들의 학습및 연구활동을 돕기위해 전국 24개 대학에 90억원 상당의 각종 유휴장비및 예비부품을 기증한다.
현대전자(대표정몽헌)는 반도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관련장비의 성능 이 크게 향상되고 있고 상당수의 기존장비들의 교체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학협력 차원에서 이들 유휴장비및 부품을 대학에 제공키로 결정, 이달말부터 본격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현대가이번에 기증할 장비는 노광장치인 스테퍼외 51종의 유휴 장비와 반도체 금형 교환용 부품인 불용 스페어부품등 총 6백50여종, 90억원 규모로 기증대상 24개 대학을 서울대.포항공대.부산대등 클린룸을 갖고 있는 대학과 성균관대.전남대등 설치를 추진중인 대학으로 구분, 각대학의 연구시설 실정 에 적합한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는 1차로 장비기증 대상학교를 선정한데 이어 10일 각대학 관계자들을 초청, 기증장비에 대한 실물확인을 거친뒤 30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 이다. 현대전자는 지난 90년 연세대에 ASIC센터 설립 연구기자재를 기증한 이래 서울대.서강대등에 반도체 유휴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는데 이번 대대적인 장비기증을 계기로 지방의 유수 대학에까지 지원영역을 넓혀 산학간의 기술 개발 연계및 유대강화등 협력체제를 한층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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