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기계류의 외국기술 도입실적이 감소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일본 기술의 도입 비중도 매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산업 연구원(KIET)에 따르면 일반기계산업의 외국기술도입 실적은 지난89년 98건, 90년 94건으로 매년 90건을 웃돌았으나 91년 78건으로 뚝 떨어진후 92년 74건, 93년 76건으로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기술도입 감소추세는 선진국들의 기술보호주의 강화로 기술도입 여건이 날로 악화됐을 뿐만 아니라 90년대 들어 시작된 전반적인 제조업의 경기 침체로 일반기계업계의 설비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KIET정만태 책임연구원은 "일반기계류 기술도입의 감소추세는 우리 나라 일반기계산업의 자체적인 기술개발능력이 아직 미흡한 실정에 비춰볼 때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첨단핵심기술의 안정적 확보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 고우려했다. 또 그동안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던 일본으로부터의 기술도입이 줄어 들어일반 기계류 대일 기술도입은 연도별로 지난 89년 66.3%, 91년 65.9%, 92 년 61.4%, 93년 57.9%로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기술도입 추이를 보면 주류를 이뤘던 공작기계, 농업기계 등 업종의 기술도입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수질 및 대기오염 방지설비, 소음.진동 방지 설비, 폐기물 처리설비등 공해방지설비 분야 기술도입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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