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소(소장 강박광)는 오는 2000년까지 총 3백90억원의 연구개발비 를 투입, 미래 세계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화학기능소재의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화학연구소는28일 향후 5년이후 국내에서 본격화될 산업에 활용돼 신산업을 출현 시킬 수 있는 40개의 핵심적인 기능 소재를 개발하는 것과 함께 새로운 소재기술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제반공정 및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한 "차 세대 산업선도 화학기능소재 개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능소재는자연소재가 갖는 본래의 기능에 새로운 특성이나 기능을 인위적 으로 추가, 자연 상태에서 갖는 결함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만든 재료로 세계적으로 현재 2백40조원에 달하는 방대한 시장을 형성 하고있으며 오는 2000년에는 현재보다 무려 5배이상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 되고있는 유망산업이다.
화학연구소가개발에 착수하는 기능소재는 *반도체.멀티미디어 등 전자. 정보산업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케될 물리작용 형태변환 화학기능소재 15 개를 비롯 *하이브리드 복합재료등 구조재 성능향상 기능소재 7개 *바이오 센서용 소재등 생체친화 및 환경적응 기능소재 11개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고 생활용품의 소재 고급화를 가능케 하는 표면물성기능소재 7개등 총 40개 이다. 화학연구소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 하고 있는 화학기능소재를 국산으로 대체, 오는 2000년에 약 7조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상품개발에 따라 40여개의 기업이 새로 설립될 수 있으며 막대한 기술료 수입 및 대량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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