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코어의 원료인 파우더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공급과잉이 우려되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업체들이 페라이트 코어의 수요확대를 겨냥,파 우더의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으며 삼성코닝 쌍용양회 등 신규업체들도 공 장설립을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페라이트 코어용 파우더의 생산량은 내년 하반기이후에는 연간 3만톤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공급과잉의 우려된다.
페라이트 코어 업체들의 이같은 파우더 생산확대는 일관생산체제 구축 에는크게 도움이 되지만 출혈경쟁으로 업계의 채산성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국내최대의페라이트 코어 생산업체인 삼화전자(대표 문창호)는 페라이트 코어의 증설과 연계, 파우더 전문 자회사의 생산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삼화전자는망간.아연계 파우더를 생산하는 삼원 산업과 마그네슘. 아연계를 전문 생산하는 삼화기업의 파우더 설비확충에 나서 내년 하반기까지 생산량 을 연간 1만8천톤 규모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수세라믹과보암 산업 등 기존 3대 페라이트 코어 업체들은 전년대비 30% 가까이 파우더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고 유임전자도 아산에 3천4백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해놓고 기존 인천 남동 공단의 파우더 라인을 이전, 독립사로 확 대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다최근들어 삼성코닝이 사업 다각화와 부품일관생산체제 구축을 위해올해말까지 연간 1천톤 규모의 파우더 공장을 신설키로 했으며 지금까지 하 드 페라이트를 취급해온 쌍용 양회도 소프트 페라이트 사업진출을 위한 파우더 라인 구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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