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형 조명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26mm형광램프의 규격이 제대로 마련돼있지않아 이의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에너지절약시책과 관련, 금호전기를 비롯한 주요 조명업체들이 26mm형광램프(32W짜리)의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빠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시중에 보급이 시작될 예정이나 아직까지 이의 규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사업계획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또H사등 일부 조명수입업체들은 실바니아사, 오스람사등 외국조명업체의 26 mm형광램프를 이미 지난해부터 시판하고 있어 국내규격 마련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공진청은 기존의 32mm, 28mm형광램프에 대해서는 형식승인관련 기술 기준을 제정해놓고 있으나 아직까지 26mm형광램프의 규격은 제정하지 않고 있다.
또한26mm형광램프중 현재 일부업체가 생산중인 소비전력 36W급에 대해서는KS규격이 만들어져 있으나 보다 절전효과가 뛰어난 32W급에 대한 규격은 마련돼있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조명 조합은 26mm형광램프의 기술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 업계의 요청에 따라 조만간 단체 규격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에도 이의 규격제정을 정식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26mm형광램프는기존 형광램프보다 20%의 절전효과를 지니는 획기적인 초절 전형 제품으로 정부는 이의 보급을 조명부문 에너지절약대책의 핵심사업으로 설정, 업체의 개발을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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