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기업마다 첨단기술 개발에 온갖 정열을 쏟고 있는데 별 업적도 없는 사람이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과기처가 과학기술 발전에 공로가 많은 사람에게 주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채우 금성사 영상미디어연구소장은 줄곧20세기 첨단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엔지니어.
이상무는금성사 입사이후 컬러브라운관과 관련부품의 국산화에 이어 요즘에는 21세기 첨단영상기기랄 수 있는 HDTV, HD-VCR를 비롯해 CD-I, CD-ROM 등의 멀티미디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금성사는HDTV의 핵심기술인 디스플레이기술을 비롯, 멀티미디어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리코딩 기술, 디지틀신호처리등 이른바 3D기술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다른 업체에 비해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고 이상무는자랑한다. 그는 또 "UR에 이어 GR, TR 등이 논의되면서 전세계가 "국경없는 경쟁 시대" 를 맞아 어느 기업 할 것 없이 세계 제1의 기술보유가 경영의 최대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금성사도 이러한 분위에 발맞춰 현재 세계적인 유수 기업들 이 부러워할 만한 명품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 하며 장차 미 디기술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고"가 금성사의 기술개발 목표라고 귀띔한다.
정부가운영하고 있는 HDTV전문위원회 전문위원인 이상무는 현재 가전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DTV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업체간 긴밀한 협조와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다.
"향후첨단기술 개발의 성공여부는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에 달려 있는만큼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노력과 정부의 환경조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무는 연구원들의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개발소 위원회를 구성, 연구원들이 원하는 관심분야에 배치하는 등 가장 짧은 시간에 최적의 연구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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