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중계탑

*-그동안 뉴미디어국의 신설여부로 관심을 모아온 공보처의 직제 개편이 대체적으로 기존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난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보처의 공보정책실은 종합홍보실로, 방송행 정국은 방송매체국으로 각각 개편하고 방송매체국내에 방송과.유선방송과.신 방송매체과 등 3개과를 구성하는 선에서 결론.

이에따라신문행정국과 방송행정국을 합치는 대신 위성방송과 종합 유선방송 등 뉴미디어를 관장하는 뉴미디어국을 신설한다는 공보처의 당초 계획이 사 실상 수포로 돌아가고 다만 과단위의 뉴미디어관련 부서를 확보하는 선에서만족하게 된 실정.

이로써그동안 공보처의 뉴미디어국 신설을 놓고 벌어진 체신부.상공부등 부처간 갈등은 일단락.

그러나공보처내에 새로 신설된 신방송매체과가 과연 어느 선까지 뉴미디어 관련 정책을 시행하느냐에 따라 갈등은 재연될 수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공통 된 전망.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대표 신상호)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병환 전전무 를 사무총장으로 선임.

이는협회가 직제를 기존 전무이사 대신 사무총장제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인데 그동안 전무이사가 협회 실무행정을 도맡아 왔다는 점에서 이사회와 사무 국을 독립 운영한다는 취지가 아니겠느냐며 긍정적인 반응들.

김총장은이에대해 "이사에서 상무 전무직에 이어 이사회가 또다시 총장직을 맡긴 것은 명실공한 협회 사무국을 만들어달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며 이에 걸맞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표명.

*-지난해말 갑인물산의 소프트웨어소프트팀이 독립해 설립된 소프트맥스(대 표 정영희)가 이달말 법인으로 전환할 예정.

수권자본금5천만원으로 출발한 소프트맥스는 15명의 개발인력을 확보, 롬팩게임및 PC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할 방침.

현재소프트맥스는 매달 1편의 게임소프트웨어를 내놓기로 하고 이달말 까지미니팩 형태의 아케이드형 게임인 "니크니스"를 개발, 다음달초 시판할 예정 또한 소프트 맥스는 오는 8월말 출시를 목표로 세가용 메가 드라이브 게임인 "돼지고양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시즌을 겨냥, 일본 NEC 98 시리즈 게임을 IBM용으로 컨버전해 내놓는 한편 대만수출에도 나설 계획.

*-지역민방을 차지하기 위한 참여업체들간의 경쟁이 갈수록 가열 되면서 장외경쟁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실정.

참여업체들은저마다 나름대로 이유를 들어 허가권 획득을 자신 하고 있는데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 특히 참여업체 사주의 정치권과의 연계 여부가 자주 거론되고 있어 더욱 관심.

대구지역의전직 국회의원으로 현정권으로부터 배척받고 있는 박모의원과 친밀한 것으로 소문난 A사와 B사의 사주들은 이 지역의 정서를 감안, 정부가 자신들에게 허가권을 내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는 것.

또부산 지역 C사의 경우 사주가 김영삼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에 있다는 점을 들어 허가권 획득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말하고 있고 다른 지역의 업체들도 저마다 사주와 중앙정치권과의 관계를 들먹이고 있는 상태.

방송계관계자들은 "종합유선 방송에 비해 지역민방의 경우 정치 지망생들의 참여가 많아 객관적이어야 할 허가 심사과정에서 자칫 정치성이 개입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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